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팀 포트리스 2 (문단 편집) == 특징 == 최초로 FPS 게임에 병과 요소를 도입한 퀘이크 [[팀 포트리스]]의 후속작. 각 병과들의 개성이 매우 강하고 밸런스가 훌륭한 편으로, 병과마다 상성이 있긴 하지만 각자마다 재치있는 대치법들이 꼭 한두 개씩은 존재하며 그에 따라 유동적으로 클래스나 무기를 바꿔가며 다채로운 대처법을 시도할 수 있다. 1970년대라는 설정 상의 시간적 배경에서 삽화풍의 캐릭터들이 이곳저곳 맵을 누비면서 정신없이 쏘는 가벼운 게임처럼 보이지만, 게임을 깊게 파고 들어가면 '''협동 플레이가 상당히 필요한 게임'''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모든 병과들이 어떤 상황에서는 강력하지만, 어딘가 2% 부족하고 상성이 확연하기 때문에 팀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승리하기가 매우 힘들다. 즉, 개인이 적들을 전부 제압하는 원맨 플레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2007년에 나온 게임이지만 기본적인 특성은 오히려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이전의 [[퀘이크 시리즈]]를 위시한 [[고전 FPS]]에 가깝다. 피격 부위에 따른 대미지의 차이가 없을뿐더러, '''[[https://wiki.teamfortress.com/wiki/Headshot|헤드샷이 가능한 무기]]가 제한적이고''', 무기에 따라 다르지만 먼 거리에 있는 적을 맞혔을 경우 대미지가 현저히 감소한다. 대신 흔히 랜덤 크리티컬(줄여서 랜크)이라고 불리는 치명타 시스템이 존재한다. 또한 맵 곳곳에 치료제와 탄약 상자가 배치되어 체력과 탄약을 보충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헤드샷이 어렵고 치료제, 메딕과 엔지니어의 존재와 더불어 병과들의 체력이 화력에 비해 높아 플레이어가 쉽게 죽지 않는다. 이 밖에도 고전 FPS에서 존재하는 [[로켓 점프]]가 가능하며, 체력이 높은 적을 단숨에 처치할 치명타 증진이나 적을 한 번에 암살할 수 있는 백스탭 같은 요소들이 존재한다. 각 병과들은 외모는 물론이고 체력과 이동 속도, 사용 무기가 확연하게 다르다. 이것은 개발 노트에서도 언급되었는데, 플레이어들이 아주 잠깐 보고도 어느팀에 어떤병과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단박에 알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데 신경을 썼다고 한다. 공용 무기는 일부 근접 무기나 산탄총 정도. 각 병과는 스파이, 엔지니어를 제외하면 주 무기/보조 무기/근접 무기 3개의 무기를 휴대할 수 있으며, 도전 과제 달성이나 조합 및 거래 등을 통해 기본 무기를 대체할 다른 무장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대체 무장은 기본 무기의 성능을 기반으로 장점과 단점이 추가된 정도가 대부분이지만 아예 성능과 사용 방식이 다른 경우도 있다. 그리고 FPS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탄환을 쓰는 무기의 비중이 적고, [[돌격소총]]류의 무기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게임의 장르가 세계관에 [[오버테크놀러지]]가 약간 추가된 고전식 FPS라서, 화염방사기, 로켓, 유탄, [[발리송]], 심지어 중세시대에서나 쓸법한 검 등 다양한 무기가 등장한다. 고전 FPS의 기조를 상당히 유지한 만큼 다른 FPS와 달리 총기 반동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등 평균적인 피지컬 자체는 상대적으로 적게 요구된다. 그러나 병과마다 서로 상이하게 다른 시스템 때문에 적응하기 힘들다. 특히 팀포2는 조작 난이도와 운용 난이도가 서로 반비례하는 병과도 적지 않게 존재하기 때문에 입문은 쉽지만 숙련이 어려운 게임에 속한다. [[헤비(팀 포트리스 2)|헤비]], [[메딕(팀 포트리스 2)|메딕]], [[엔지니어(팀 포트리스 2)|엔지니어]]는 조작 난이도가 낮지만 경기의 수준이 올라갈수록 게임의 흐름을 읽는 능력이 많이 요구되는 병과들이다. [[솔저(팀 포트리스 2)|솔저]]와 [[데모맨]]은 폭발 무기를 통해 강력한 피해와 기동성을 발휘하지만 투사체 무기의 까다로운 조작 난이도 때문에 적응할수록 강력해지는 편. 나머지 병과인 '''[[스씨]]'''와 [[파이로(팀 포트리스 2)|파이로]]는 조작 난이도와 운용 난이도 모두 높다. 이 중에서 [[스파이(팀 포트리스 2)|스파이]]는 반드시 팀원과 연계하여 플레이해야하는 조커픽으로 불릴만큼 운용 난이도가 가장 까다로운 병과로 꼽힌다. 한국보다는 영어권 국가들에서 인기가 더 크며, [[영어]]권 웹에서는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필수요소]]화 되었다. 각 병과마다 캐릭터성이 뚜렷하여 [[2차 창작]]도 많으며, [[유튜브]] 등지에서 검색하면 관련 영상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주로 사용되는 요소는 [[팀원을 만나다]] 시리즈나 [[게리 모드]], 그리고 게임 내의 음성 데이터 파일이다. 영어권 FPS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2차 창작이나 필수요소에 몰두하는 사람도 많다. 사실상 업데이트가 흐지부지해진 이 상황에서, 꾸준히 나오는 2차 창작과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분위기가 아니였다면 신규유저 유입도 없었을 것이고 팀 포트리스 2는 진작 매장당했을 것이다. 철거 업체와 건설 업체의 싸움이라는 배경 때문에 맵 배경에 '오늘까지 무사고 0일' 같은 팻말이 나오고, 초창기에 나온 맵들일수록 느낌이 공사 현장스럽다. 팀에 따른 병과 간의 능력 차이는 없지만 공격·방어 모드에서는 BLU가 공격, RED가 수비하는 형태로 되어 있으며, BLU와 RED 진지의 디자인도 상당히 다른데 이는 건축 양식으로 나타난다. 진영 이름에 걸맞게 레드의 경우 철거하기 쉬운 목재 등으로 대부분 이루어져 있고, 블루는 대부분 콘크리트, 철판 등을 사용한다. 게임의 시간적 배경은 1960~1970년대이나, 센트리 건이나 텔레포터 같은 기막힌 오버 테크놀로지가 있는 걸 봐서 그다지 중요한 사실은 아니다. 시대적 배경 때문인지 배경 음악을 들어보면 꼭 60~70년대 블루스의 느낌이 들기도 한다. 출시 초기엔 특별한 스토리가 없었던 게임이었으나, 2009년 할로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팀 포트리스 2/만화|공식 코믹스]]와 [[팀 포트리스 2/공식 영상|애니메이션]]을 통해 게임 내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여러 배경 설정과 하나같이 정신 상태에 문제가 있지만 나름대로 인간적인 면을 가진 용병들의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2017년 이후로 대형 업데이트가 끊겨서 현재는 스토리의 진행이 멈춘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